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은 과연 안전할까

조금 지난 시점이지만 몇 달 전으로 기억을 합니다. 수돗물에서 회충인가 나와서 이슈가 됐던 적이 있습니다.

깨끗한 수돗물 사진

물의 안전 사각지대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라고는 하지만 평상시 물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만큼 상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어딜가나 쉽게 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공 화장실도 많구요.

하지만 물에서 기생충이 나온다면 어떨까요? 이 불안감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동안 믿고 사용했던 수돗물에서 저런 기생충이 나오면 수질을 의심하고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보통 우리는 라면을 먹거나 찌개를 끓일 때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깐깐한 사람들이라면 정수기 물을 사용하거나 하긴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그냥 사용할 것입니다. 심지어 아리수는 그냥 마셔도 되는 물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으니까요.

이만큼 물을 믿고 사용을 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참 고민이 많아 질 것입니다.

우리집은 안전할까

상하수도 시설에 문제가 생겨서 기생충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무리 정수가 잘 된물이라고 하더라고 이동 과정에서 오염이 되기도 합니다.

수도배관을 타고 오는데 그 배관이 오염되었거나 오래 된 배관이라면 어떨까요?

쉽게 말해서 오염된 물이 나오거나 녹물이 나올 것입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주 극소량 존재를 하는 것이죠.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물 속에는 들어있는 그런 상태란 말입니다. 이것은 보통 사람들은 쉽게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런 물을 먹는다고 해도 당장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니까요.

특히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의 경우 녹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도배관을 교체해야 할텐데요. 이것은 쉽지 않습니다. 보통 건물을 지을 때 이런 배관들은 다 매립을 하기 때문에 교체를 하기 어렵습니다.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것을 다 뜯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돈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할 엄두도 안납니다. 게다가 그 집이 전셋집이라면 더더욱 할 이유가 없죠. 이사가 답입니다.

수질을 확보하려면

저도 최근에 알았지만 가정용 수도꼭지나 샤워기에 필터를 달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물이 필터를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설치를 하기 위해서 수도꼭지를 열어봤는데 녹이 필터에 걸려있더라구요. 어떤 이유던 간에 이렇게 이물질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필터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두번 다시 그냥 물은 사용하지 못한다 하더라구요. 왜냐구요? 필터를 사용해보면 필터가 노랗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녹물이 나오기 때문이죠.

이렇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점점 사용하다보면 필터가 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혹은 수압이 약해지기 시작한다면 이물질이 필터에 걸려있다는 뜻입니다.

녹물이 아니더라도 무언가가 나오기 마련이죠. 그래서 필터를 사용하면 계속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수기의 문제점

글을 쓰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추가를 해봅니다. 바로 정수기도 필터가 있지만 배관이 더러우면 아무 소용 없다고 합니다. 정수 된 물이 오염된 배관을 타고 나오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래서 요즘 정수기들은 필터랑 배관을 동시에 교체해준다고 홍보를 합니다. 그래야 안전하기 때문이죠.

가정집에서 나오는 수돗물은 배관을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에 필터를 달아서 최종적으로 다시 정화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터를 거친 물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것이죠.

아직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지금 당장 필터를 구매해서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래된 집이라면 반드시 구매를 해서 설치해보세요.